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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70대 확진자, 치료도 못 받고 숨져...확진자 절반은 자가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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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이 병상 부족으로 치료를 못 받고 숨졌습니다.

확진 환자는 무섭게 늘고 있지만 절반은 집에서 격리된 채 입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확진 환자는 신천지 교인인 74세 남성입니다.

국내에서 13번째 사망자입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틀 만에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응급실로 이송하는 과정에 숨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