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427220 0042020022758427220 04 0401001 6.1.2-RELEASE 4 YTN 0 true true true false 1582810034000 1582811285000 몰디브 정부 코로나19 관련 한국발 여행객 상당수 입국금지 2002281001

中 중난산 원사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아닐 수도"...중국 책임 회피 움직임

글자크기

중난산 원사 "우한 시장 야생동물에서 발원" 주장 뒤집어

중난산 원사, 입장 변화 구체적인 근거 제시하지 않아

중국, 코로나19 발원지 '책임론 회피' 위한 움직임 분석

중난산 원사 "한국·이란·이탈리아 확산 두드러져"

[앵커]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도 있다고 중국의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전 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중국 책임론에서 한 발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3년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국공정원 중난산 원사

중국의 의학 전문가인 중 원사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현했지만 꼭 중국에서 발원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의 시장에서 팔던 야생동물에서 비롯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돌연 이를 뒤집고 바이러스가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편 것입니다.

중 원사는 "중국 상황만 고려하고 외국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현재 외국에서 일련의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 원사는 이 같은 주장의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주장은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며 피해를 키우는 코로나19의 책임론에서 중국이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아닌가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중 원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는 "4월 말에는 기본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 원사는 또 중국의 신규 환자가 중국 이외 지역의 새로운 환자보다 적어졌다면서 한국과 이란, 이탈리아의 확산이 두드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한시 당국이 이른바 1번 확진자가 우한의 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쥐에 기생하던 바이러스가 우한 시장에서 팔린 천산갑 등 야생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것이라는 그동안의 추론을 뒤집는 것이어서 발원지와 감염 경로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우한의 시장에서 박쥐가 판매된 적도 없다는 주장도 있어 발원지 규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