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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ON 코로나 영향 없다, 팔 회복만 집중하길”…英 매체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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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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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도 코로나19에 촉각을 세운다. 팔 수술을 위해 한국으로 간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받지 않을 거라며 안심했고, 빠른 회복을 바랐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오른팔이 골절됐다. 부러진 팔을 안고 90분 동안 투지를 보였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뒤에 한국으로 넘어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졌다. 전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경계하며 예방을 하고 있다. K리그 개막전이 연기됐고, 한국 팀과 홈 경기가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팀도 난색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인에 대해 각국에서 입국금지 혹은 격리 조치가 있다.

영국 매체들은 한국에서 수술을 받은 손흥민 격리에 관심이었다. 2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격리는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한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감염이 심한 지역에서 240km 떨어졌다.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격리는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이 없다는 걸 안 뒤에 안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격리의 위협은 없다. 손흥민이 곧바로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바이러스 가능성은 거의 없다. 토트넘은 건강 지침 준수를 권유할 것이다. 다른 걱정을 하지 않고 회복에 집중할 수 있다”며 빨리 돌아오길 바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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