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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민주 오늘 2차 경선 13곳 결과 발표…윤영찬·정태호 등 희비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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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방문 공방' 광주 북구을 경선결과 발표 연기

뉴스1

윤영찬·조신(오른쪽) 후보가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 기자회견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민주당 지역위원회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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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4·15 총선에서 2차 경선 지역 13곳의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9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2차 경선 조사를 완료하고 1위 후보에 한해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경선이 실시된 곳은 Δ서울(도봉을, 관악갑, 관악을) Δ경기(수원갑, 성남중원, 광명을, 하남) Δ인천(미추홀을, 연수을) Δ광주(동구남구을, 북구갑) Δ대전(동구) Δ울산(남구갑) 등이다.

다만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예정 지역구에 포함됐던 광주 북구을은 전진숙 예비후보가 최근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는 이형석 예비후보 측의 문제제기로 발표 시기가 미뤄졌다.

민주당은 해당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희비가 갈린다.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한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서울 관악을의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 수원갑의 김승원 전 정무비서관실 행정관 등의 경선 결과가 나온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의 승패도 갈리게 된다.

남은 3차 경선(14곳)은 오는 29일까지, 4차 경선(13곳)은 3월1일부터 3일까지, 5차 경선(15곳)은 3월3일부터 5일까지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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