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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원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강원도 환자 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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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6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구급차를 방역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강원도 원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원주시보건소는 "흥업면에 거주하는 A씨(46)가 전날인 27일 오후 11시 36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보건당국의 조사에서 "지난 6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고, 24일부터 감염증상이 나타나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원주 성지병원과 원주의료원,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방문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강원도의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1명, 원주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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