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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더 게임' 임주환 악행에도 깨어난 옥택연, 이연희와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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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옥택연과 이연희가 다시 만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는 다시 살아난 김태평(옥택연)이 서준영(이연희)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은 서준영의 죽음을 막기 위해 구도경(임주환)을 태운 차량을 폭파했다. 이 모습을 서준영이 보고 충격받았다. 병원에 실려온 김태평은 다행히 죽지 않았고 의식만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그 순간 김태평 앞에 백선생(정동환)이 나타났고 백선생은 "죽어가는 중이야. 네가 선택한 길이지. 왜? 후회되니"라고 말했다.

놀란 김태평은 김태평은 "준영 씨 죽음은 바뀌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선생은 "그 마음을 비워야 떠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죽지도 산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현우의 죽음도, 죽음이 바뀐 사실도 알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해줬다.

서준영은 모든 일이 자신때문에 일어난 거라며 자책했고 남우현(박지일)에게 "그 사람 마음을 너무 몰랐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라며 속상해했고 남우현은 "널 많이 좋아한다더라. 자기가 실패하면 도와달라고 했었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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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가 이렇게 아파하는 거 원치 않을 거다. 조현우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사고 지역을 수색하는데 인근 별장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대. 청소를 하러 온 사람도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서준영은 구도경의 집을 수색했다. 구도경은 이미 그곳에 몰래 숨어 있었던 상황.

하지만 서준영은 구도경을 발견하지 못한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서준영은 구도경의 母가 조필두의 납골당에 온 걸 확인한 후 구도경 母를 이용해 구도경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구도경은 서준영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구도경은 서준영에게 전화를 걸어 " 내가 거기 나타날 거라 생각했냐. 내가 제일 죽이고 싶은 사람이 우리 엄마다. 그리고 그날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다"라며 김태평을 언급했다. 이에 서준영이 놀라 김태평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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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구도경은 김태평의 병실에 도착했고 구도경은 누워있는 김태평에게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다. 네가 왜 날 죽이려고 하는지. 넌 형사들 죽음을 본 거야. 내가 어떻게 죽이는지. 네가 봤겠지. 20년 전처럼 미리 예언해주지 그랬어. 그럼 빨리 알았을 텐데.. 네 죽음이 궁금하네. 원래는 어땠는지"라고 말하면서 기계 장치의 전원을 빼버렸다.

한발 늦게 도착한 서준영은 병실에 없는 김태평을 보며 놀랐지만 이내 복도에서 걷고 있는 김태평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김태평은 기계 전원이 나가자 백선생과 또다시 마주했다. 김태평은 백선생에게 "오만했다. 한번만 기회를 달라"며 살려달라고 부탁했던 것,

기적처럼 깨어난 김태평은 자신에게 안긴 서준영에게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더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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