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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의 역유입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통제에 나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27명,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8천824명, 사망자는 2천788명입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406명, 26일 433명을 기록한 데 이어 어제 327명으로 300명대까지 내려갔습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 26일 24명에서 어제 9명으로 다시 한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35명입니다.
홍콩 93명(사망 2명), 마카오 10명, 타이완 32명(사망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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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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