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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김수미 아들' 정명호 "母초상권으로 사기피소? 어이없어..상대업체 고소 '검토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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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 DB


[OSEN=하수정 기자, 김은애 기자] 배우 김수미의 아들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가 사기혐의 피소 건에 대해 반박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명호 대표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한 식품 사업파트너인 디알앤코로부터 계약 불이행에 의한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호 대표는 이날 OSEN에 "어이가 없다. 디알앤코와 금전이 오간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정명호 대표는 "디알앤코에 고소를 다시 할 계획이다. 그 부분을 우리 측 변호사와 검토하며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명호 대표는 "우리와 디알앤코 사이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것에 대한 상세한 일련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드릴 것이다. 곧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OSEN

스토리온 '박철쇼' 방송화면


디알앤코 측이 제기한 고소 내용을 보면 정명호 대표는 2018년 12월 식료품 개발, 생산업체인 디알앤코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사업계약에 의한 양측의 비즈니스 관계는 정명호 대표가 배우 김수미의 초상권 등을 활용해 2년간 식료품을 생산 유통 판매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주겠다는 조건을 디알앤코에 제시하면서 이뤄졌다.

하지만 디알앤코 측은 "정명호 대표가 우리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한 뒤 별도로 투자를 받아 F&B 자체적으로 식료품 제조 판매업을 하면서 사업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엄청난 손해와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명호 대표는 김수미의 외아들로 지난해 12월 22일 배우 서효림과 결혼을 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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