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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전 씨름선수 박광덕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재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박광덕이 출연했다. 박광덕은 현재 족발집을 운영 중이었다.

박광덕은 이전 다른 가게들을 했었으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접었다고. 박광덕은 "그동안 사기도 당하고 뒤통수를 맞다 보니 내 삶이 말이 아니었다. 뒤죽박죽 인생이 되었는데, 그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조그마하게 테이블 여섯개 정도를 놓고 족발집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광덕은 지난 1990년 씨름에 입문해 백두장사 3회, 천하장사 준우승 5회 등 씨름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연예계에도 도전장을 냈으나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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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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