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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엔씨소프트,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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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뉴스1 DB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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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엔씨소프트는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 극복과 방역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과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이용 요금의 50%를 보상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직원들에 대해서는 27~28일, 3월2일까지 3일간의 '유급 특별휴무'를 부여했으며, 임신한 직원들에게는 유급 휴무와 별개로 20일의 유급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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