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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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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잘나갔던 게임을 블록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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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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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이 정통 RPG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입힌 ‘업사이클링(Up-Cycling)’ 전략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플레이댑은 모바일 게임 2종 △블레이드 왈츠 △라이트 : 빛의 원정대에 대한 게임 개발과 사업 진행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 왈츠’와 ‘라이트 : 빛의 원정대’는 각각 지난 2015년 넷마블, 2016년 컴투스를 통해 150여 개국에 출시된 정통 모바일 RPG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체결된 두 모바일 게임은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적용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탈바꿈한다. 플레이댑 관계자는 “특히 현재 플레이댑에서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 간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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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은 ‘업사이클링 전략’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이전에 출시된 게임 중 시장성과 게임성이 검증된 제품에 신기술을 입혀 새로운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방식을 의미한다.

최성원 플레이댑 전략총괄이사는 “좋은 성과를 거둔 인기 RPG 게임 2종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업계 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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