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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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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SNS, 류현진 위기 상황 조명…"RYU를 기쁘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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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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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SNS를 통해 류현진이 수비의 도움을 받는 순간을 조명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을 웃게 만드는 것들은 이것(Things that will make Ryu smile: THIS)"이라는 글과 함께 같은 날 류현진이 첫 시범경기에 등판해 수비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기는 장면의 사진과 영상들을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전해진 사진과 영상은 1회 2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팀 타자 로이수 루이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는 장면이었다.

영상에서 류현진이 수비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자 관객들은 안도하며 함성으로 환호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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