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경북 신천지 교인 5천명 전원 검사…전수조사서 117명 "유증상"(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확진자 중 신천지 교회 관련 116명으로 늘어…복지시설 잇단 확진

병상 못 구한 대구 확진자 영주·상주 적십자병원에 이송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방역 당국이 교인 5천여명 전원을 진단 검사하기로 했다.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가 116명으로 늘었고 복지시설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와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경북도는 대구의 확진자 치료 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자 영주와 상주 적십자병원에 병상을 못 구하는 대구 환자를 이송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