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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여명 중 740명 유증상…5명 이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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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45.7%가 16일 과천예배 참석자…확진 다수 발생 우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예수교 도내 신도 3만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740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나 검체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미 5명은 도의 검체 검사 시행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오후 브리핑에서 "26∼27일 긴급 전수조사를 한 결과 740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며 "이는 조사 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