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경로당 침입해 마스크 170개 훔친 10대들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기 위해 범행”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구청에서 배포한 마스크를 훔친 10대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경로당 창문으로 침입해 안에 있던 마스크 17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마스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팔려고 범행했다'며 '안에 마스크가 있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곳에서도 마스크를 훔친 적이 있는지 등 여죄를 조사 중이다.

circle@kukinews.com

쿠키뉴스 엄지영 circle@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