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명 가량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서남부를 중점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는데, 북부 항구도시 함부르크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북부 지역까지 퍼졌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독일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됐다"고 밝히고 각 부처 통합 공동위기관리팀을 가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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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는 이날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틸버그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암스테르담 주민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네덜란드 확진자 두 명은 모두 최근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27일까지 6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명이 사망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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