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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원구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외출 시 항상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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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노원구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네 번째 확진자는 외출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노원구에 따르면 공릉동에 거주하는 주부 A(45)씨가 지난 27일 오후 10시 8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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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 이미지 사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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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A씨가 자가 격리 중이었던 남편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남편은 직장에서 121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A씨와 접촉한 남편과 자녀 2명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A씨는 최근 대구를 방문하거나 해외 여행 경력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4일 밤 11시 45분 태릉입구역 1번출구 앞 이마트24에 방문했다. A씨는 외출 당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원구는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A씨 거주지와 그 주변을 소독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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