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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B국민은행, 확진자 다녀간 서여의도영업부 긴급 방역…2일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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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KB국민은행은 서여의도영업부 방문자 중 1명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27일 오후 KB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를 방문했고, 28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KB국민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서여의도영업부 뿐만 아니라 동일 소속 직원이 근무하는 출장소 여의파크(점)에 대해서도 예방 차원에서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해당 지점은 3월 2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들은 14일 간 자가격리되며, 해당 지점은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부터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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