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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17명으로 급증.. 28일 하루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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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는 10명으로 확인

파이낸셜뉴스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28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애를 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가입원치료병상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에는 코로나 확진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24개 마련됐다. /사진=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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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 6명이나 한 꺼번에 추가돼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울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구에 사는 67세 남성과 40세 여성, 27세 여성이 각각 울산 15, 16, 17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세 남성은 폐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40세 여성은 신천지 신도, 27세 여성은 13번 확진자인 현대차 직원의 자녀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남구 거주 25세 여성과 중구 거주 27세 회사원 등 신천지 신도 2명과 남구 거주 53세 현대자동차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전체 17명 확진자 중 신천지 신도는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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