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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미나 엄마, 류필립 母에 "방송에서 딸 대하는 것 보고 섭섭했다"(모던패밀리)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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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무식 씨 류금란 씨 / 사진=MBN 모던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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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나 엄마 장무식 씨가 사돈에 대한 섭섭함을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 필립 부부의 마지막 임신 도전기가 담겼다.

이날 미나 엄마 장무식 씨는 미나, 류필립이 산부인과에 진료하러 간 동안 딸 내외 집에 홀로 앉아 있었다. 장무식 씨는 딸 내외에게 보양식을 해주기 위해 식재료를 주문했다.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류필립의 엄마 류금란 씨가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사돈간의 만남에 두 사람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 했다.

장무식 씨는 인터뷰에서 "2년 전에 뵙고 오랜만에 뵀는데, 방송에서 미나 대하는 거 보니까 조금 섭섭하더라"면서 "그래서 대하기가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방송에서 류금란 씨가 며느리 미나를 살림 등으로 타박한 장면 등을 시청한 것이었다.

미나 엄마 장무식 씨는 사돈 류금란 씨에게 "우리 미나 좀 잘 봐달라"고 말했고, 미나 엄마는 "아니다. 미나가 잘하죠"라고 화답했다.

미나 엄마는 "항상 딸 가진 사람이 죄인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류금란은 "그건 옛 말이다. 이번 일만 잘 돼서 떡두꺼비 같은 아들만 낳아주면"이라면서 말 끝을 흐렸다.

미나 엄마는 "아들까지도 안 바란다. 아들이든 딸이든 그냥"이라고 말했다. 류금란은 "엄마들이 응원해주고, 오늘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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