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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법인 설립→오병헌 "마음의 빚 있다" 장가제안 거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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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이태원클라쓰'에 박서준이 골목 상권을 위해서 가게들을 손보고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원클라쓰' 에 (극본 광진 연출 김성윤)에서는 세금 감면을 위해서 새로이는 호진이와 논의 후 법인을 설립하기로 한다.

새로이가 법인명을 묻는 가운데 최승권이 이태원클라쓰라는 법인명을 제시했다. 오병헌(윤경호 분)이 제품 납품을 위해서 단밤을 방문했다. 병헌이 새로이와 대화를 한 사이 오혜원(최유리 분)이 사라졌고, 혜원은 강민정(김혜은 분)의 도움을 받아서 병헌과 재회한다.

새로이는 근처에 있는 여러 가게들을 찾아가 메뉴 구성이나 가게들을 손봐주기 시작했다. 전체 상권을 살려야지만 단밤도 함께 살 수 있다는 것. 이를 두고 조이서는 "우리 가게에 손님이 하나도 없는 건 안보이냐"면서 답답해 했고, 새로이는 끝까지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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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수는 법인 설립하면서 '우리'라고 말하셨잖아요. 까라고 해서 까면 편하죠. 근데 그게 로이형이 말하는 우리냐고 물었다. "저희는 일개 직원일 수도 있죠. 근데 이서는 다르잖아요 저래봬도 매니저도. 작은 법인이어도 지분이 있는 주주예요. 그리고 형한테 인생을 걸었는데 납득은 시켜줘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이에 최승권과 마현이가 그를 말리고 나섰다.

장대희는 오병헌을 불러 장가와의 독점 계약을 제안했다. "단밤과의 계약을 끊어야 하냐"는 오병헌. "정말 좋은 제안이네요. 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라면서 계약서를 내려놓았다. 박새로이에게 빚이 있냐는 말에 돈으로 갚을 수 없는 빚이 있다는 오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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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감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장대희. 오병헌은 10년 후 새로이 그친구는 그리고 단밤은 얼마나 성장할까요. 정이 아닙니다. 분명 이득을 바라고 한 투자입니다. 라는 그. 장대희는 딸이 있다는 그의 말에 자식 생각도 해야 하지 않냐고 협박조의 말을 둘러댔다. "아이는 부모 등짝 보고 자라요"라는 강민정의 말이 오병헌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거 아십니까 회장님. 자식은 부모님의 등짝을 보고 큰다는 데 회장님을 보니 장근원이 왜 그렇게 컷는지 알것 같네요"라면서 자신이 10년 전 장근원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였음을 밝혔다. 이에 놀라 일어나는 장대희. "제 자식이 볼 한심한 등짝은 한번이면 족합니다"라는 오병헌. 그가 장회장을 등지고 회장실을 나섰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이태원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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