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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사라진 특종보도...중국 "작년말 코로나19 검출 비공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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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차이신' 특종 보도 "검출 은폐"…당국 '보도' 삭제

코로나19 검출데이터 中의학과학원 등에 제공…1월 분석완료

中 당국, 검사결과 '공개금지' 문서로 규정해 지시

[앵커]
중국이 최근 전문가를 내세워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19의 존재를 확인한 뒤 이를 공개하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을 중국 매체가 특종 보도했다가 삭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이달 26일 인터넷에 특종 기사를 올렸다가, 당국에 의해 삭제됐다며 중국 당국의 언론 통제와 은폐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