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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7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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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연소 확진자 모친도 양성 판정

3명은 2차 감염

부산CBS 박중석 기자

노컷뉴스

부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다.(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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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지역 최연소 확진자인 66번(8·여·동래구) 확진자의 어머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5명 늘어 모두 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산 67번 확진자(65·여·해운대구)는 2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68번 확진자(29·여·해운대구) 역시 1번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69번 확진자(41·여·동래구)는 하루 전 양성 판정을 받은 66번 확진자의 모친이다. 대구에 사는 69번 확진자는 초등생인 8살 딸과 함께 친정에 왔다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70번 확진자(18·여·연제구)는 5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71번 확진자(79·남·부산진구)는 접촉 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부산지역 확진자 71명 가운데 온천교회 관련자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2차 감염이 25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대구 관련 확진자가 8명, 신천지 관련 4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기타 4명 등이다.

부산시는 확진자들이 부산대병원 22명, 부산의료원 36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3명, 고신대복음병원 2명 등 분산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68~61번 확진자 4명은 병상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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