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서 유증상자 45명…7명 '음성', 38명 검사 예정
충주시보건소는 29일 브리핑 자료에서 "A씨의 접촉자로 관리한 신천지 신도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시내 신천지 신도 2천51명과 교육생 433명 등 2천484명으로 대상으로 한 전화 전수조사에서 (우선) 2천121명과 통화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경북 방문자는 9명으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45명은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7명은 이미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보건당국은 나머지 3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화번호가 없는 신천지 신도 104명에 대해서는 경찰서에 협조를 구해 연락처를 파악하는 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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