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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덕군청 폐쇄…신천지교인 공무원 코로나19 의심 증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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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등 93명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군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영덕군청사가 일시 폐쇄됐다.

이 공무원과 접촉한 이희진 영덕군수 등 공무원 93명은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신천지 포항교회에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