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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베트남, 28일 입국 대다수 한국민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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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8일 입국 대다수 한국민 격리중"

베트남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거주자가 아닌 한국민도 군부대 등에 격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어제(28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하노이 공항으로 입국한 한국민 600여명이 하노이 외곽과 박닌성에 있는 군부대 등지에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이 베트남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격리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4일 이전 입국한 대구·경북 주민에도 14일간 강제격리 규정을 소급적용해 갑자기 격리되는 사례도 속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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