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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난징공항 격리' 한국인 승객 78명 지정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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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이는 승객이 발견돼 중국 난징 공항에 내리자마자 격리됐던 한국인 78명을 비롯한 항공기 승객 116명이 오늘(29일) 모두 지정 격리 장소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25일 인천에서 출발해 난징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65명 등 승객 94명은 발열 증세를 보인 중국인 승객 3명이 발견됨에 따라 난징시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승객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또 다른 중국 승객이 발열 증세를 보이면서 이 항공편 승객들의 격리 생활이 길어졌습니다.

결국 새로 발열 증세를 보인 중국 승객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생활이 오늘로 끝나게 됐습니다.

또 그제 인천에서 출발해 난징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13명 등 승객 22명도 인후통 증세를 보인 중국 승객 1명이 발견돼 당국이 지정한 호텔에 격리됐다 풀려났습니다.

어제 칭다오에 도착한 대한항공편에서 승객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한국인 93명을 포함한 승객 233명 전원이 지정 호텔에 격리됐다가 해당 승객들이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자가 격리로 전환됐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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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기자(hasu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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