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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만,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명 추가…누적 확진자 총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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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8일(현지시간) 경자년 설 연휴 사흘 째를 맞이해 마스크를 착용한 불교 신자들이 대만 룽샨 사원에서 합장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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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대만 정부 당국이 5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중 4명은 한 병원에서 다른 감염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고, 1명은 중동을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이다.

대만 정부 산하 '감염증중앙지휘본부'는 병원에서 감염된 4명의 직원이 환경미화원 1명과 감염자를 치료하던 간호사 3명이라고 밝혔다.

지휘본부는 나머지 1명인 60대 여성은 이집트와 두바이를 여행하고 21일 이집트에서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휘본부는 이 여성이 해외에 있는 동안 감염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그와 동행했던 다른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대만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이중 1명이 사망했고, 9명이 회복돼 퇴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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