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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정부 "신천지 '명백한 고의' 밝혀지면 구상금 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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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신천지 측이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정부가 구상금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신천지에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천지 측에 명백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게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만일 이런 사실이 밝혀진다면 정부로서는 구상권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수 있지만, 가정을 전제로 조치를 말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사실을 밝히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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