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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단독] '5천만원 기부' 옥택연, '더게임' 8일 마지막 촬영..제대후 성공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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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오는 8일 복귀작 '더 게임' 촬영을 마무리한다. 군 제대 후, 지상파 수목극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좀 더 단단히했다.

옥택연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주인공 김태평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르물인 '더 게임'은 옥택연이 제대 후 선택한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주연 옥택연과 이연희 등은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3월 8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6일 오전에는 옥택연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서 50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소지섭은 3억 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해 5월 16일,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20개월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당시 착실한 군 생활과 남다른 군복 핏으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얻었고, 복무 기간 중 모범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2010년 이를 포기했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2017년 9월 4일 현역 입대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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