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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하루 12명이 추가됐다.
경산 9명, 청도·봉화·포항 각 1명이 늘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55명(경북도 자체 집계)이다.
경산이 498명으로 도내 전체의 47%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회 신도가 311명으로 62%나 된다.
신천지 교인 검사는 95% 완료했다.
일반 신도 5천269명 가운데 5천72명을 검사한 결과 4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비 신도(교육생) 1천280명 중 1천155명 검사에서는 4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신천지 교인 확진자는 전체의 47%에 이른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359명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 확진자는 나흘 연속 감소 추세다.
지난달 19일 도내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22일 107명, 지난 6일 122명 등 추가 확진자가 급증했다.
하지만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7일 63명, 8일 31명, 9일 22명에 이어 12명으로 떨어져 지난달 22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왔다.
도는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가 거의 끝나고 생활시설 집단발병이 없어 확진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울진과 울릉에만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피곤한 간호사 |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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