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신천지 성경 공부방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된 광주 신천지 관련자 50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3∼9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후 해제된 신천지 관련자는 모두 53명이다.
3∼9번째 확진자들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 그 가족, 교육센터 접촉자들이다.
보건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주간 격리 기간을 거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2건 연속 나오자 신천지 관련 격리 해제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53명 가운데 추가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 거주하는 나머지 1명도 이날 중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도 파악해 자가 격리, 검사 등 조처를 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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