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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청도에 사는 88세 여성과 해운대에 사는 49세 여성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청도에 사는 여성은 최근 부산에 있는 아들 집에 왔다가 증세가 나타나 대동병원에서 검사받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부산으로 오기 전 청도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당시 음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구 여성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수부 공무원인 남편이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지난 8∼10일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다가 11일 3명, 12일 2명, 13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이달 들어 추가 확진 추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14일이 신천지 창립 36주년이어서 주말까지 현장 합동 순찰을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며 “신천지에서 집회나 행사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발각되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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