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유년회원 명단에 있는 292명 중 미검사자로 분류된 84명에 대해 전화로 확인한 결과 70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4명은 조만간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10명은 부모가 음성판정을 받았거나, 대구 이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대구시는 학생회원 중 미입교자로 분류된 59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해 연락한 결과 51명이 검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검사자 8명 중 5명은 조만간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나머지 3명은 대구 이외의 거주자여서 해당지역 보건당국에 통보했다.
미입교 학생회원은 정식 신천지 교인은 아니고 신천지 교인인 부모를 따라 한두 차례 교회를 방문한 중·고생들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