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잠비크 북동쪽 접경지역인 테테 주의 한 다리에서 검문에 걸린 화물 트럭의 컨테이너 안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AFP통신에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보이는 불법 이민자를 실어나르는 트럭이 말라위 쪽에서 와 무사카나 다리에 멈춰섰다"면서 "64명이 사망해 있었고 겨우 14명만 생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망 원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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