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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페인 부총리도 코로나19 확진…"건강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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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확진자 5만명 육박

뉴스1

카르멘 칼보 스페인 부총리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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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스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부총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63)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해 입원한 칼보 부총리는 이전 검사에선 코로나19 음성이 나왔지만, 전날(24일)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정부는 칼보 부총리의 현재 건강이 양호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에서는 앞서 이레네 몬테로 양성평등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이날 기준 스페인 내 확진자는 4만7610명, 사망자는 3434명이다. 사망자 기준으로는 중국(3281명)을 넘어서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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