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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윤은혜 "금주 8년차, 심한 불면증 때문에 술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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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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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가 8년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건강 관리를 위해 금주를 실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윤은혜는 "(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심한 불면증 때문에 마셨다"며 "당시 술을 주로 섞어 마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연한 계기로 일주일 금주에 성공한 적이 있다. 금주와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 시기가 겹치면서 생활 방식이 바뀌었다"며 "그 덕에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론 초콜릿에서 알코올 맛이 느껴지면 바로 뱉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반면 술과 함께 연애도 끊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술자리를 나가지 않으니 자연스레 사람도 잘 안 만나게 됐다. 예전에는 제 속마음을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않았는데 엄마 같은 따뜻한 대표님을 만나면서 수다쟁이가 됐다"며 "그러다 보니 외롭지도 않고 연애 생각이 안 들더라. 그래서 8년을 쉬었다"고 밝혔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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