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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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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하루만에 작년 月평균 판매대수 2배 달성

아시아경제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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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1세대 엘란트라를 포함한 역대 아반떼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7세대 신형 아반떼의 첫 날 계약대수가1만5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아반떼의 지난해 월 평균 판매대수(5175대)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 같은 성적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로 최근 5년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30% 이상 줄어든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기를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조형미를 살린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내장 디자인이 어우러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최첨단 안전장치를 기본 적용한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옵션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올 뉴 아반떼’ 모던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 I, 인포테인먼트 내비 II, 통합 디스플레이 등 10종의 인기 패키지를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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