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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조정위 위원장 "도쿄올림픽, 2021년 7~8월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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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후에는 일정 확정하겠다"

뉴시스

[후쿠시마=AP/뉴시스]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 대기 중인 성화를 한 시민이 촬영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7월 개최 도쿄올림픽을 위한 성화 봉송은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취소됐다.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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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에 대해 2021년 7~8월을 축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26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코프 위원장은 전날 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2021년으로 연기가 결정된 도쿄올림픽 시기와 관련 "(7월 초 개최 예정인) 테니스 윔블던 선수권과 (9월 초 개최 예정인) US 오픈 사이의 기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그는 2021년 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육상 세계선수권 대회와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리는 수영 세계선수권 일정 조정과 관련 국제 경기 연맹 등의 협력을 얻었을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코츠 위원장은 "4주 이후에는 일정은 거의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쿄올림픽이 연기되어도 향후 선수촌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각 경기장을 빌릴 수 있는지 조속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 인력 확보, 티켓, 스폰서 방송권 등 과제 및 협상이 산적해 있음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예정이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5일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개최한다는 합의다. 여름으로 한정하지 않고 폭 넓게 검토하겠다. 여름도 포함해 모든 선택지는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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