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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은혜, "술 없으면 잠 못 잤다... 현재 금주 8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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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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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윤은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진솔한 토크부터 힐링 송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했다.

현재 금주 8년 차라는 윤은혜는 "29살 즈음에 안 좋은 일들이 밀려오면서 술이 없으면 잠을 못 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라며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 술을 끊었다고. 연애 역시 자연스럽게 함께 끊긴 상태라며 "드라마 찍을 때 스킨십을 하면 그런 상황 자체가 설레게 되더라"라고 웃었다.

또한 이날 윤은혜는 97kg에 육박하는 김구라를 거뜬하게 업고 스튜디오를 활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천하장사 강호동에게 인정받았던 윤은혜는 변치 않은 괴력을 입증, '소녀 장사'의 귀환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식구인 'W24'와 함께 무대를 꾸민 윤은혜. 이들은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를 감미로운 선율로 선사해 수요일 밤을 힐링으로 물들였다.

안현모는 닮고 싶은 사람으로 안영미를 꼽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안현모는 "다음 생은 영미 씨처럼 살아보고 싶다. 너무 예뻐서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내 안영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남다른 능력자 집안 내력 역시 공개한 안현모는 "가족 중 통역사가 네 명"이라며 "이모가 빌 게이츠 방한 당시 통역을 했었고 고모는 걸프전 동시통역 뉴스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역을 했던 임종령 통역사다. 친언니도 통역사로 활동했는데 지금은 요리사로 전향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모은 '헬스 보이' 탄생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신인 시절 뚱뚱한 캐릭터를 밀고 나가려던 찰나 옆을 보니 유민상이 있었다. 얼굴로 웃겨 보자고 생각했는데 뒤를 봤더니 박휘순이 있더라. 결국 다른 아이템을 고민했고 개그와 헬스를 접목한 '헬스 보이'가 탄생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승윤은 과거 지나친 체중 감량으로 암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적당한 운동이 최고의 건강 비법임을 강조했다.

홍혜걸은 은밀하게 잘린 예능이 있다며 '복면가왕'을 언급했다. 그는 "어느 날 섭외가 와서 노래를 녹음한 파일을 보냈는데 그 후로 연락이 안 오더라"라며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즉석에서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렀지만, 안타까운 그의 노래 실력에 MC들은 말을 잇지 못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가 인생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반려견 '겨울이'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활약한 이이경은 탄탄한 입담과 노련한 진행으로 3MC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영화 '히트맨' 흥행에 한몫한 '라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최근 발매한 트로트 '칼퇴근'을 부르는 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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