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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주시교육청, 공립고교 조리원 채용권 ‘교육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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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전·학교 행정업무 경감·인사노무관리 통일 등 기대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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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내달 1일 자로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 145명에 대한 채용권을 교육감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의 경우 채용권이 학교장에게 있었다. 무상급식 전면 시행 및 제9대(직선3대)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감으로 채용권을 전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직접 조리원을 채용·관리하게 돼 고용안정, 인사노무관리 통일, 효율적인 인력관리, 학교 행정업무 경감 등 교육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욱 광주시교육청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공립고등학교 조리원 145명의 교육감 채용권 전환으로 고용·근로의 질이 개선됨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 조직에 대한 일체감이 고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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