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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통합당 김용판 후보 부인 코로나19 확진…후보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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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의 부인(63)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6일) 언론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어제 오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저는 오늘 아침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도보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라며 "당분간 대면 선거운동이 불가능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전화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아내는 그동안 선거캠프에 거의 드나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오늘 캠프 사무국장이 대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대구시는 "밀접 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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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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