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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코로나19 사망자 1000명 넘어...확진자 7만명 육박, 이번주 중국 추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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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사망자 1042명, 확진자 6만9018명

이탈리아·미국 확진자, 하루 1만명씩 증가 추세, 이번주 내 중국 추월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26일 자정(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7일 오후 1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042명이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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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26일 자정(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7일 오후 1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042명이다.

이는 이탈리아(7503명)·스페인(3647명)·이란(2077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수치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9018명으로 조만간 7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누적 확진자 수는 중국이 8만1726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지만 7만4386명의 스페인과 미국이 하루 1만명씩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번 주 중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코로나19 검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도 지난 8일간 미국의 코로나19 검사가 한국의 8주간 검사 건수보다 많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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