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19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기업의 수출액은 3천476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인 5천412억 달러에서 64.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66.6%에서 2.4%p 감소한 것입니다.
상위 10대 대기업의 수출 무역집중도는 34.6%로 전년보다 3.3%p 줄었고, 상위 100대 기업의 집중도도 2.5%p 내린 63.9%였습니다.
대기업 의존이 낮아진 이유는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이 중소·중견기업보다 대기업에 더 크게 미쳤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