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사진)가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켐트로닉스와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5일 원격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세종시는 이르면 상반기 주거단지에서 실증 운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5G뿐만 아니라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등 모빌리티 영역의 자원이 풍부한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