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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대구 정신·요양병원 환자 등 1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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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확인된 대구시 서구 대구한사랑요양병원 앞에서 지난 18일 오후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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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대구지역 정신병원·요양병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25일) 기준 정신병원인 달서구 위드병원에서 조리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 8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간병인 1명, 배성병원 환자 1명 등 요양병원 관련자 10명도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지역 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는 완료했다. 검사 대상 1700명 가운데 위드병원 확진자 1명 외에 846명은 음성, 나머지 16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지역 사회복지생활시설·요양병원 전수검사는 26일 현재 98.9%의 검사율을 나타냈다. 이날까지 검사대상 3만3610명 중 256명(0.7%)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기입원, 귀가 등 사유로 354명은 검사에서 제외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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