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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00명 넘어서…확진자도 7만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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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 뉴욕의 중심가에 있는 타임스퀘어가 25일(현지시간) 텅 비어 행인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뉴욕}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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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25일(현지시간) 1000명을 넘었다. 확진자도 7만명에 다가섰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050명이다.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에서 가장 많은 280명이 숨졌고, 뉴욕주와 인접한 뉴저지주에서도 44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초기 발병자가 많았던 워싱턴주에서 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환자는 6만919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만2000여명에서 하룻새 1만7000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가 최초 발병한 중국의 환자가 8만1729명이고, 유럽의 코로나19 진앙지가 된 이탈리아의 환자수가 7만4386명인 점을 감안하면 미국이 조만간 이탈리아를 제치고 두번째로 많은 환자가 발생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향후 3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CNN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원을 받는 플로리다대 전염병 통계 센터의 아이라 롱기니 교수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3일 간격으로 배가되는 것을 볼 때 향후 2~3주 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밴더빌트대 전염병 전문가 윌리엄 샤프너 교수는 “미국에서는 향후 3~6주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고, 미시간대 아널드 몬토 전염병학 교수도 “3주 내 정점을 찍는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미 상원은 이날 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달러를 경기부양에 투입하는 패키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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