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송유진(28)과 유튜버 문에스더(25)가 열애 중이다.

문에스더는 26일 자신의 SNS에 "에잇 어차피 들킬 것"이라는 글과 함께 송유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열애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플티를 맞춰 입은 송유진과 문에스더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송유진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사랑해요. 부끄럽네요", “예쁘게 사랑할게요”, "복덩이에요. 저는"이라고 남겨 달달함을 더했다.

송유진과 문에스더는 열애 고백에 앞선 지난 1월, 지코의 '아무노래' 커플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나 예쁜 커플”, “두 분이 만나는 것 같았어요. 예쁜 사랑 하세요”,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유진은 아현산업정보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 후 2011년 엔트레인 디지털 싱글 앨범 ‘원 라스트 크라이(One Last Cry)’로 데뷔했다. 엔트레인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하던 송유진은 2017년 4인조 그룹 엠블러썸의 멤버로 활동하다 현재는 그룹 지니비니 멤버로 활동 중이다.

문에스더는 연세대 출신으로 스타 영어 강사 문단열의 딸이다. 현재 문에스더는 유튜브에서 ‘츄더’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9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남다른 노래 실력을 가진 그는 10개 국어로 번역해 부른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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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에스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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