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김남국 후보, ‘코로나-19’ 퇴치위해 방역봉사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6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안산단원(을)에 출마하는 김남국 후보가 도리섬 상점가 일대에 대한 방역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김남국 후보 사무실)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최근 안산지역에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 후보(안산단원·을)는 26일 안산문화광장 상점가를 중심으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안산지역에 9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자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안산시민과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힘든 것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소비위축에 따른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른 시일 내로 소상공인분들을 만나 시급한 지원대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캠프에서도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유튜브 등을 활용해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

26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안산단원(을)에 출마하는 김남국 후보(사진 가운데)가 도리섬 상점가 일대에 대한 방역 봉사 활동을 펼친후 상점가 소상공인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제공=도리섬 상점가 상인회)



또한 김 후보는 “방문객 출입시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자원봉사자가 마스크를 쓰고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9번째 확진자인 A 씨(27)는 상록구 해양동에 사는 남성으로 앞서 안산시 8번째 확진자인 시흥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B 씨의 지인으로 밝혀졌다.

시는 A 씨의 거주지와 상록구 해양동 일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A 씨는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12시 기준 현재 총 9명(단원구 6명, 상록구 3명)으로 자가 격리 37명을 포함 능동감시대상자는 319명이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