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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요실금 걱정말고 외출을" 시니어용 속옷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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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54 국민보고대회 / 욜디락스 ◆

매일경제

유한킴벌리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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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시니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된 결과다. 요실금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하나의 속옷'이란 콘셉트를 앞세워 온 유한킴벌리의 사회적 인식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한킴벌리는 신규 설비투자를 단행하며 외국 시장 수요 확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한킴벌리는 2019년 하반기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이 주목할 만한 투자 소식을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충주 공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생산 설비를 투자한 지 7년 만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시장에서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회 활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란 평가도 나왔다. 유한킴벌리의 신규 투자는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디펜드가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수요가 크게 확대되었고, 외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문이 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실금 언더웨어 2호기 투자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동시에 외국 시장 수요 확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디펜드는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펜드는 스타일 언더웨어와 패드·라이너,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고, 대표 제품인 요실금 언더웨어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2년간은 2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요실금은 40대 이상 성인 여성 중 30%, 남성 중 1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만큼 요실금 제품의 성장은 사회 활력과도 관계가 깊다. 요실금을 겪는 사람들이 생활이 위축되기보다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별취재팀 = 한예경 팀장 / 홍장원 기자 / 박대의 기자 / 유준호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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